충북도, 올해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에 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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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에 4억원 투자

연구개발 및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 승인 2026-02-24 09:57
  • 수정 2026-02-24 10:3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청사
충북도청사
충북도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성능개선과 기술 완성도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R&D) 지원 분야에는 총 15개 기업이 신청했다. 사업의 적정성, 기술성 및 사업성, 기술개발능력, 성과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 1억1500만 원의 R&D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3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지원분야에는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지원 필요성, 기술성 및 사업성, 기술 경쟁력, 성과 창출 등을 고려해 5개 기업을 선정해 충북도 공동관 형태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공동관 내 개별 기업 부스 설치 및 기업별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팸플릿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홍보하는 한편, 현장 상담 및 신규 거래처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이번 사업을 통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총 38건의 상담을 통해 약 226억 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상반기 '인터배터리 2026'에 이어 하반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Battery Show'에도 도내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참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맹은영 AI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할 핵심과제"라며 "충북도는 이차전지 기업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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