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새단장 마치고 3월 4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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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새단장 마치고 3월 4일 재개관

보고 만지고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 초록놀이터·작은도서관도 조성

  • 승인 2026-02-24 09:5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새단장 마치고 3월 4일 재개관.
청주랜드는 기후변화체험관 새단장 마치고 3월 4일 재개관한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월 4일 재개관한다.

2014년 첫 문을 연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시시설과 체험 콘텐츠 노후화로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옛 환경부)의 탄소중립체험관 개선사업으로 총 24억원(국비 12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기존 체험관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노후 전시물과 설명 위주의 콘텐츠를 정비하고 체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1층은 작은도서관, 관람객 편의·휴게시설, 수석 전시시설로 조성했다. 중층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감나는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한 미디어아트실로 꾸몄다. 2층은 기후변화 인식 및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실감형·놀이형·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보고·만지고·참여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연출을 적용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랜드관리사업소는 개관 전날인 3월 3일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4일부터 일반에 시설을 공개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의 전시 관람 및 해설·체험 프로그램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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