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체육연구센터 '체육정책 컨트롤타워'로 제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인천체육연구센터 '체육정책 컨트롤타워'로 제시

기초조사·정책설계·현장실행·평가
아우르는 실행중심 기관 목표

  • 승인 2026-02-24 11: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체육연구센터_설립_방안_연구회_세미나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체육연구센터의 기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원연구단체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 방안 연구회'는 23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옥·신충식·박창호 의원, 인천시 및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체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인천연구원 민경선 박사는 "체육 분야 역시 연구와 실행의 균형, 기존 조직과의 역할 조정이 중요하다"며 센터 설립 시 내부 과제와 협업 구조, 수익사업 연계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판순 의원은 "인천체육연구센터는 단순한 연구 기능을 넘어 기초조사, 정책 설계, 현장 실행, 평가까지 아우르는 실행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인천연구원 내 센터로 출발하되 교육청·체육회·대학과 연계한 연구과제 발굴과 위탁연구를 통해 인력과 예산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초기에는 인천연구원 내 센터 형태로 출발하되, 단계별로 정책연구-현장연계-수익사업까지 기능을 확장하는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연구 인력은 기획을 담당하고, 세부 조사·과제는 대학 및 현장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혼합 모델이 현실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체육 전문가들은 "인천에는 체육학 전공자와 현장 전문가가 많지만 정책 연구와 연계할 공식 통로가 부족하다"며 "센터가 지역 체육 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충식 의원은 "인천 체육정책을 총괄·조정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에서 센터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와 인천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박판순 의원은 "센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인천연구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사이언스칼럼]제4 물결- AI가 가져올 인류공존 패러다임의의 대변혁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