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인일자리 연계 '스마트시설관리매니저 사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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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일자리 연계 '스마트시설관리매니저 사업' 본격 운영

관내 438개 경로당 대상 안전점검… 안전사고 예방·시니어 일자리 창출

  • 승인 2026-02-25 10:0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노인일자리 스마트시설 관리매니저 (2)
공주시가 25일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공주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은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공주시 내 4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24일 우성면 목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이번 사업을 위해 노인일자리 역량활용형 참여 어르신 1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점검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전문가 동반 현장점검 교육을 이수해 전문성을 갖췄다.

선발된 매니저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설 개요와 25개 중점 점검 항목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자료로 구축되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안전성에 문제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시설 개·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경로당 안전점검과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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