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수소충전소 가동 시작

  • 충청
  • 충북

단양군,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수소충전소 가동 시작

별곡리 복합형 충전소 준공, 하루 60대 이상 충전 가능…수소·전기차 보조금도 대폭 지원

  • 승인 2026-03-02 09:04
  • 수정 2026-03-02 13:42
  • 신문게재 2026-03-0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수소충전소 준공식(1)
단양군는 35억 투입해 승용차·버스 공용 인프라 구축하고,탄소중립 실현 이끌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 한다.
단양군이 수소충전소 준공과 함께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은 2월 26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충전소는 대형 버스까지 충전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약 60대 이상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을 확보해 지역 내 수소차 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소 저장 및 공급 설비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연료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형 충전소'로,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강화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통과해 시설 안전성 또한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보도 1) 수소충전소 준공식(2)
단양군는 탄소중립 실현 이끌'단양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단양군은 이번 수소충전소를 단순한 충전시설이 아닌 미래 교통 전환의 거점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친환경 차량 이용 기반 확충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올해 수소 승용차 구매보조금 2억 6,800만 원을 편성해 1대당 3,3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전기차 구매 지원 예산 26억 3,700만 원을 확보해 승용차 기준 최대 1,296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을 통해 미래형 교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4.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5.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