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복무 청년 사고 최대 5000만 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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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복무 청년 사고 최대 5000만 원 보장

보장 항목 17종으로 확대…PTSD 진단비 등 신규 추가

  • 승인 2026-03-02 09: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6년 음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안내문.(음성군 제공
2026년 음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안내문.(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에 대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2026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장 항목을 17종으로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군 복무 청년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보험 가입 대상은 2026년 3월 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역하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되고,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기존 15종에서 2개가 추가돼 총 17종으로 확대됐다.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하며, 입원 일당 2만 원(최대 180일), 수술비 20만 원, 골절·화상 진단금 3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2000만 원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진단비 100만 원을 신규로 추가해 특수 재난과 정신적 위험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험은 군 복무 중은 물론 휴가·외출 중 발생한 사고에도 적용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개인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군은 약 39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충북지방병무청과 관내 대학 등 유관기관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 지원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금 청구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음성군 및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군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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