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봄철 산불·해빙기 사고 선제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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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철 산불·해빙기 사고 선제 대응 나서

김창규 시장 주재 비상대책회의, “전 부서 협력으로 현장 중심 대응 강화”

  • 승인 2026-03-04 19:5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봄철 산불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청 간부회의에서 '봄철 산불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기온 상승으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3월을 맞아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사고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취약 요인에 대한 집중 점검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창규 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입체적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산물 폐기물과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과 마을 단위계도 활동,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과 초동 진화 체계 점검도 지시했다.

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축대 붕괴, 낙석, 도로 침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사장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재난 대응에 있어 부서 간 경계는 있을 수 없다"며 "모든 간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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