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병 이정문 국회의원, “같은 통합법안 두고 지역마다 태도 바꾸는 국민의힘 이중잣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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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 이정문 국회의원, “같은 통합법안 두고 지역마다 태도 바꾸는 국민의힘 이중잣대 규탄"

  • 승인 2026-03-05 11:1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이정문의원님 사진(프로필)
천안병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연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린 것과 관련 같은 법안을 두고 지역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도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중잣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정문 의원은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행정통합 법안은 구조적으로 동일한 특별법"이라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통합에는 적극 찬성하면서 대전·충남 통합에는 온갖 이유를 들어 반대하거나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통합 특별법은 애초부터 모든 재정 지원과 특례를 단번에 완결하는 법이 아니라 통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 법안"이라며 "제도의 틀을 만든 뒤 후속 보완 입법을 통해 특례와 재정 지원을 구체화하는 것은 모든 특별법이 공통적으로 거쳐온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특정 정치인의 말 한마디로 좌우될 사안이 아니라 충청권의 미래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국민의힘은 지역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적 태도를 즉각 중단하고 충청권 앞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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