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황윤석도서관, 봄맞이 그림책 특별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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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황윤석도서관, 봄맞이 그림책 특별전시 운영

  • 승인 2026-03-11 11:20
  • 신문게재 2026-03-1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그림책 특별전시 그림책, 사계절 속을 걷다1
고창황윤석도서관 내부 전경./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황윤석도서관이 그림책 작품을 통해 계절의 풍경과 감정을 만나볼 수 있는 봄맞이 그림책 특별전시 '그림책, 사계절 속을 걷다'를 운영한다.

그림책 속 계절의 풍경과 이야기를 전시 공간에 구현해 관람객이 책장을 넘기듯 사계절의 장면을 따라 걸어보는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4월 30일까지 고창 황윤석 도서관 마주침 공간(지하1층)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그림책의 이야기와 감정을 공간 동선에 담아 그림책을 '읽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전시'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협력하여 봄은 멜리 작가의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여름은 신순재·이영채 작가의 '가장자리', 가을은 서영 작가의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 겨울은 원혜영 작가의 '나 여기 있어요'를 중심으로 사계절의 감성과 이야기를 전한다.
그림책 특별전시 그림책, 사계절 속을 걷다2
고창황윤석도서관 내부 전경./고창군 제공
전시장에는 작품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한 전시 패널과 계절 분위기를 살린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현수막과 캐릭터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함께 조성되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봄을 표현한 특별전시 그림책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하여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린이 대상 입체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그림책은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매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 속 사계절의 감성을 느끼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황윤석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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