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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정용학(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 사진) 의원은 12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교차로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운전 중 녹색 신호가 갑자기 황색 신호로 바뀌는 '딜레마 존' 상황에서 멈출지 통과할지 순간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무리한 진입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추돌이나 측면 충돌 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차로 신호의 잔여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운전자는 무리하게 황색 신호에 진입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예방 행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제안한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교차로 신호정보를 티맵, 카카오 등 민간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운전자가 신호 변경까지 남은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교차로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청주시와 익산, 원주, 강릉 등 여러 지자체가 이미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대규모 공사 없이 교통정보센터 데이터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이 불법 주정차 감소에 효과를 보였듯,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역시 교차로 사고를 줄이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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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