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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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

“미래차 무선통신, 청라서 성능·인증 한 번에”
청라 로봇랜드에 커넥티드카 인증 인프라 완성

  • 승인 2026-03-19 16: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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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서구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에서 열린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커넥티드카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시험·평가 거점이 인천 청라에 들어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라 로봇랜드에서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미래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산업통상부 관계자, 시의원, 자동차·전장부품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미래차 산업 핵심 기반시설로,지하 1층~지상 3층, 부지면적 2512㎡, 연면적은 4774㎡ 규모로 지난해 6월 준공됐다. 총 148억 원 규모의 '커넥티드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V2X(차량-사물 통신)와 IVI(차량용 무선연결 기술) 등 자율주행 안전성과 직결된 핵심 기술의 표준 인증평가를 수행한다.

현재 무선통신 안전 성능 및 적합성 인증·평가 장비 12종 가운데 9종이 구축됐으며, 나머지 3종도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이다. 주요 장비에는 무반사 챔버 기반 실차 테스트베드, V2X 가상주행 시뮬레이터, 전파외란 평가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성능 검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분야까지 기능을 확대해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는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시험·인증 환경 속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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