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온실가스 25만8천톤 감축 목표… 탄소중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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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온실가스 25만8천톤 감축 목표… 탄소중립 가속

감축목표 24.5%로 상향, 5개 부문 67개 과제 추진

  • 승인 2026-03-24 08:2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해 '2026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변경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해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20.7%에서 24.5%로 3.8%포인트(p) 상향해 확정했다.

올해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총 67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기존 84개 과제 가운데 일몰됐거나 추진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과제를 제외한 것이다.

총 투입예산은 약 2355억4000만 원이다. 이를 통해 올해 온실가스 25만8000t(tCO2eq)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감축사업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어린이 인재 양성 사업, 시민 참여형 실천 이벤트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 총 24만8900t(tCO2eq)을 감축했다. 2018년 배출량 대비 19.3%를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감축사업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세부 과제를 충실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민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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