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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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카카오·주요 병원과 손잡고 의료 AI생태계 선도

  • 승인 2026-06-23 18:12
  • 수정 2026-06-23 18:1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이 정부의 의료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참여 병원으로 선정돼 AI 전환에 앞장선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공유·활용하는 연합형 의료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의료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의료분야 데이터 공유·활용 생태계를 구축을 선언했다. 데이터 제공자와 수요자가 분산형 구조 및 합의된 규칙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공유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의료분야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 아래 카카오헬스케어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루닛과 앨리스 등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7개 종합병원이 함께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 및 실증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맡았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건양대병원의 고품질 의료 데이터가 국내 의료 AI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연구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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