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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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도입

행정 간소화로 양육 지원 접근성 높여…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 대상

  • 승인 2026-03-24 09:4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다자녀 인증카드 안내문(사진-홍성군청제공)
홍성군이 다자녀가정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인증카드 제도를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24일 부모와 홍성군에 같은 주소를 둔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다자녀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통합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증카드는 기존에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반복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 제출 절차를 대폭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다자녀가정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홍성군은 출산 장려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다자녀가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지원, 홍주문화회관 공연료 감면, 용봉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 감면 등이 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발급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증카드를 제시하면 이러한 지원사업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양육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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