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출범 D-100' 미래 비전 주민 목소리 청취 나선 인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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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출범 D-100' 미래 비전 주민 목소리 청취 나선 인천 중구

주민설명회 및 제2청 이전 기념 현판 제막식 성료

  • 승인 2026-03-24 10: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출범 주민설명회)
'영종구' 출범 100일을 앞두고 23일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에서 김정헌 구청장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 소통·협력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영종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공=영종구출범과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중구 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D-100 내일을 준비하는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영종구 출범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이 공유됐으며,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된 '영종구의 내일, 함께 그리는 희망 로드맵'이 발표됐다. 로드맵은 ▲"구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그날까지" ▲"미래를 여는 영종의 길" ▲"공항경제권 기반 자족형 글로벌 미래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매력으로 빛나는 영종구" 등 4가지 캐치프레이즈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복지시설, 문화·체육 인프라, 공연장, 공원·쉼터, 종합병원, 어린이 돌봄센터, 과밀학급 해소, 복합쇼핑몰 건립, 일자리 창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현안으로 꼽히며, 제2공항철도 구축, KTX 인천공항 연장,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 해결, 버스 노선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제2청사 이전 기념 현판식도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제2청 소재 9개 부서를 임시청사로 이전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이전 작업을 완료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종구 시대를 열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7월이면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공항 경제권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미래 도시로 도약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00일 동안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영종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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