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문화제 앞둔 영월군, 주차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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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앞둔 영월군, 주차난 해소 총력

덕포리 일원 4만9천㎡ 임시주차장 확보…셔틀버스 연계 운영

  • 승인 2026-03-25 14:42
  • 신문게재 2026-03-26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2.단종문화제 임시주차장
영월군는 덕포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제59회 단종문화제 임시주차장'활용한다.(사진=영월군제공)
영월군이 '제59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방문객 대응에 나섰다.

군은 24일, 영월읍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예정 부지를 활용해 약 4만9660㎡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향후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인 곳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단종 관련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임시주차장은 승용차 기준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행사장 인근 교통 혼잡을 분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주차장 내에는 셔틀버스 전용 정차장이 함께 설치돼 관람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주차장과 축제장 간 거리는 약 2km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5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군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방문객 체류 흐름을 원활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차 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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