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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
군은 '2026년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변경 공고를 통해 중동 사태 피해 기업을 위한 우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긴급 금융 지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류비 상승과 수출입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운전자금을 공급해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우선 군은 중동지역과 직·간접적으로 거래하는 기업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연 2.0% 이내의 이차보전에 더해 피해 기업에는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이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 지역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및 인접 22개국이며, 향후 정세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자금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과의 중복 지원 제한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피해 기업은 군과 도의 자금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군 내 본사와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중동지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 또는 경영 애로 확인서를 제출한 간접 피해 기업이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3년 전액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사업 관련 세부 사항과 신청 절차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기업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조치가 고금리와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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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