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인구구조 변화 대응 73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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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인구구조 변화 대응 73개 사업 추진

고령화 대응·생활인구 확대 전략 마련
창업 지원 강화로 청년 정착 기반 확대

  • 승인 2026-03-26 16:53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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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26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2026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73개 사업이 포함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유성구는 전국 평균보다 젊은 인구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고령층 비중이 늘면서 노령화지수가 100을 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다.

이번 계획은 돌봄과 평생학습, 청년 자립 기반 조성, 노후 지원, 정주 환경 개선, 인구 변화 대응 등 5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진잠동과 노은3동에 사회복지관을 건립하고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관광·문화 정책도 추진된다.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과 온천문화체험관 건립, 사계절 축제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도 포함됐다. 어은동과 궁동 일대를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확대와 주거 안정 지원,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등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만큼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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