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I 시대 교육 성패는 교사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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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I 시대 교육 성패는 교사 역량"

교사 양성 체계 혁신 제안
교육감협의회서 공감대 형성

  • 승인 2026-03-26 16: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시대 교육 성패는 교사 역량”, 교사 양성 체계 혁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6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AI 시대 교사 역량 강화 및 양성 체계 개선'을 제안했다./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부산 윈덤 그랜드에서 열린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AI 시대 교사 역량 강화 및 양성 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각 시·도교육청이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 교육감은 "교사 양성 단계에서부터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의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학생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맞춤형 성장을 이끄는 학습 조력자로서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대·사대 교육과정과 임용시험 평가 방식도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점진적으로 검토·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중장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시·도 교육감들은 도 교육감의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향후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협력해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 실효성 보장 ▲학교법인 해산지원제도 마련 건의 ▲도시가스안전관리자 겸직 금지 관련 법령 개정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로드맵 제시 ▲자동차보험 약관 대인배상 지급기준 개정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학생 통학차량 정차 요청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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