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연평면 주민 이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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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연평면 주민 이동 지원

관련 규정 및 운항 여건 검토
옹진군 행정선 지원...정부 기념행사 참석

  • 승인 2026-03-27 08: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참석 연평면 주민 이동 지원)
옹진군은 26일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군 소속 행정선을 지원했다/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26일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연평면 주민들을 위해 군 소속 행정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평면 주민 15명은 27일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 정부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26일 오후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서 인천-연평 항로 여객선이 결항돼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옹진군은 관련 규정과 운항 여건을 검토한 뒤 행정선을 긴급 투입해 주민들이 정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해수호의 날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국군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은 북한의 도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어온 만큼,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들을 공식 초청해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으로 여객선 운항이 제한됨에 따라 행정선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 발생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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