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7기 고도육성 아카데미’ 본격 운영… 세계유산도시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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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7기 고도육성 아카데미’ 본격 운영… 세계유산도시 위상 높인다

고도 보존 인식 확산 및 시민 자치 역량 강화… 전문가 강의·현장 답사 등 다채

  • 승인 2026-03-30 09:5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 고도육성 아카데미 교육 사진
공주시와 공주학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2026 공주 고도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들이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가치 보존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6 공주 고도육성 아카데미(기본과정 27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고도(古都)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세계유산 지역 주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적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고도육성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고도 이미지 개선을 통해 공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커리큘럼은 전문가 초빙 강의와 국내 주요 고도 지역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순식 공주 고도육성·세계유산관리 주민협의회 이사장은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 자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고도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수 공주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자체와 대학, 시민이 삼각 편대를 이뤄 공주의 고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고도 보존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며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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