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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준공 예정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조감도. (사진= 대전 유성구) |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다양화,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유성유스호스텔 부지에는 350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공간을 포함한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를 203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 활동 지원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관광 부문에서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다. 유성온천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공간 조성과 함께 '유온(YUON)'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팝업 운영 등 관광 요소를 다각화한다.
특히 야간과 계절별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를 축제 콘텐츠로 정착시키고, 방동 일대 경관 자원과 성북동 야영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계절 관광 수요를 유도할 방침이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된다. 출장 방문객 등을 겨냥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이 추진된다.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화된 진잠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기존 시설의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 배치를 늘리고, 종목별 체육대회 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힌다. 전통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여자씨름단 창단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문화·관광·체육이 연계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여가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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