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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은 지난 3월 30일 구미가스복합발전소용 호주산 액화천연가스 6만t 입항이 이뤄지는 가스공사 평택 액화천연가스 생산인수기지를 방문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빈틈없는 발전 연료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로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초도 물량을 점검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구미가스복합발전소용 호주산 액화천연가스 6만t 입항이 이뤄지는 가스공사 평택 액화천연가스 생산인수기지를 방문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6월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가스공사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수입단가를 평균해 동일 단가로 적용하는 기존 요금제도와 달리 특정 시점의 도입계약이 특정 발전기에 연동된다. 서부발전 입장에서는 시장 상황과 수급 조건에 맞는 유리한 가격을 확보할 수 있어 연료비 절감, 연료 조달 전략 유연성 확보 등의 면에서 장점이 있다.
이날 서부발전은 이정복 사장과 연료담당 관계자 등은 가스공사 평택기지에서 하역, 저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연료 공급 체계 안정성을 확인하고, 액화천연가스선에 올라 수송 현황을 점검했다.
이정복 사장은 "최근 중동의 긴장 상황에 따른 천연가스 시장 변동성 확대로 거래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장기 물량 계약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일 성과"라며 "서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연료 조달을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 전기요금 안정화에 기여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가스공사와의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구매 계약을 통해 국내 연료전환 1호 발전소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와 한국형 가스터빈이 최초로 설치된 김포열병합발전소, 태안화력 2호기를 대체하는 공주천연가스발전소에 오는 2036년까지 약 800만t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한 국내 최초의 발전소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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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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