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서 균형발전 가치 실현...서부산 행정타운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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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서 균형발전 가치 실현...서부산 행정타운 시공사 선정

태영건설 컨소시엄 낙찰자로 선정
지역업체 참여 비율 58% 확보
5060억 투입, 6월 착공 예정

  • 승인 2026-03-31 1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조감도
서부산 균형발전의 앵커 시설이 될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조감도로, 6월 착공해 사상드림스마트시티를 견인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서부산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의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고 6월 착공을 위한 본격적인 행차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 낙찰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31층 규모의 복합건물 2개 동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서부산권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 지역업체 참여 58% 확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기대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법적 기준(39%)보다 훨씬 높은 58%로 구성해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5월 중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6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행정복합타운에는 시 도시혁신균형실과 건설본부를 비롯한 16개 기관이 이전해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을 견인한다.

◆ 사상공단 첨단 거점 도약... 도로 확장 등 기반 시설 확충 병행

시는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연계해 노후 산단 내 새벽로 등 주요 도로 4개 노선을 확장하고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도 차례대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낡은 공업지역을 청년이 일하고 싶은 첨단 산업과 문화의 융합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은 사상공단을 첨단 산업과 행정, 문화가 융합된 미래 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자부심이 담긴 공간인 만큼 동서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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