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협의회와 공공의대 설립 지원 TF,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 제안

  • 전국
  • 수도권

범시민협의회와 공공의대 설립 지원 TF,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 제안

정부·지자체·대학·공공의료·시민사회 협력모델 제시
“정부 정책 반영 및 협의체 구성” 공식 요청

  • 승인 2026-04-01 15: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한목소리, 청와대에 공공의대 설립 제안4
범시민협의회와 공공의대 설립 지원 TF가 인천 지역의 구조적 의료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 제안이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됐다.【왼쪽부터 권기태 박사,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배진교 청와대 국민경청비서관, 이준한 기획부총장, 남승균 박사, 허성희 대외협력과장】제공=인천대 홍보과
인천 지역의 구조적 의료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 제안이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됐다.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지원 TF」는 지난 3월 31일 청와대를 방문해 국민경청비서관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 시민사회,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 총 18명이 참여해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방안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인천은 수도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과 공공의료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기존 의대 정원 확대 정책만으로는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지자체·대학·공공의료기관·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공식 요청했다.

황규철 공동대표는 "공공의대 설립은 수도권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 논의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송원 인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청와대 방문은 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윤정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설립 부지와 추진 기반이 이미 마련된 만큼 정책 결정만 남았다"며 "인천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안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공유받았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