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미라클파크서운'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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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미라클파크서운'으로 재도약

입주업종 추가 및 배치 통합
융·복합 산업 발굴 기반 마련

  • 승인 2026-04-01 16: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신버전)계양구청 청사 전경 (1)
인천 계양구청 청사 전경/제공=계양구 홍보과
인천시 계양구는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업종 확대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운동 225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약 52만㎡ 규모로 2019년 준공 이후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 인원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상황이다. 현재 265개 기업이 금속 가공, 전자 부품,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계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입주 가능한 업종을 기존보다 6개 늘려 총 19개 업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태양력 발전업 ▲비거주용 건물 임대업 등을 허용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규제 완화도 추진된다. 공항시설물보호지구 폐지에 따른 조례 변경을 반영해, 지정폐기물 배출 업체라도 전량 위탁 처리 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업종 배치를 통합해 기업 간 융·복합 산업 발굴을 유도하고 유연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미라클파크서운' 명칭을 도입, 기존 명칭과 병행 표기해 명품 산업단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양구는 4월 중 인천광역시에 관리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하고, 같은 달 내 최종 승인 고시가 이뤄지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은 산업단지 체질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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