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심 복합사업 지역 상생 촉구…시공사 소통 부재에 간담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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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도심 복합사업 지역 상생 촉구…시공사 소통 부재에 간담회 파행

"지역 상생은 구호 아닌 실천" 시공사 늑장 참석에 비판 목소리

  • 승인 2026-04-03 15: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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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3일 '인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공사의 참석 지연 등 소통 부족에 대한 우려와 질타가 제기됐다./제공=인천시의회 홍보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계 참여 확대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도시공사(iH)가 추진 중인 제물포역(미추홀구 도화동)과 부평동(굴포천 남측) 일원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대중 위원장과 이단비 의원, 인천시 관계 부서, 인천도시공사 사업 담당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 주민대표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러나 간담회는 일부 시공사의 늦은 참석과 소통 부족으로 파행을 빚었다. 참석자들은 대형 건설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상생은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증명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결국 시공사의 책임 의식 결여에 대한 강한 유감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제기된 지역 건설업계의 요구와 시공사의 소통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상생 정신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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