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 '괘불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전통과 현대 잇는 문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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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 '괘불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전통과 현대 잇는 문화 향연

이완섭 시장·조동식 시의회 의장·성일종 국회의원.대만 대사 등 참석
전통 불교 문화 현대적 재해석 및 국제 교류 속에 지역 정체성 재조명

  • 승인 2026-04-12 07: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불교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형 괘불 전시와 더불어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소개함으로써 서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품격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심사 괘불예술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서 서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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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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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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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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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개심사에서 열린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가 지역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웅장한 괘불 앞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 불교문화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수덕사 도신 주지 스님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과 대만 대사, 지역 불교계 인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괘불 앞에 선 순간, 참석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듯한 깊은 울림을 체감하며 전통문화가 지닌 정신적 가치를 되새겼다.

개심사 주지 혜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괘불은 단순한 불화가 아닌 중생의 마음을 비추는 수행의 거울이자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상징"이라며 "이번 예술제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유산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는 정신의 거울"이라며 "개심사 괘불예술제가 서산의 문화적 깊이와 품격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리 전통문화는 세계 속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개심사 괘불예술제를 통해 서산의 역사와 문화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 후에 참석자들은 대만 대사 등과 함께 공양을 나누며 서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국보 제228호인 금헌 류방택 선생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서산의 정체성과 품격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한편, 개심사 괘불예술제는 전통 불교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산은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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