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중 펜싱, 충남소년체전 ‘금·은·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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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중 펜싱, 충남소년체전 ‘금·은·동’ 싹쓸이

여중부 음하나(2학년) 금메달, 남녀 에뻬 종목서 압도적 기량 과시
출전 선수 대부분 메달권 진입, 전국소년체전 활약 기대감 고조

  • 승인 2026-04-13 07:33
  • 수정 2026-04-13 09: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연산중학교
연산중학교는 4월 4일부터 천안 두정중학교에서 열린 ‘제54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펜싱 에뻬(Epee)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나란히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사진=연산중학교 제공)
논산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 펜싱부가 충남 소년체전 무대에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하며 ‘펜싱 명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연산중학교는 4월 4일부터 천안 두정중학교에서 열린 ‘제54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펜싱 에뻬(Epee)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나란히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단 4명의 선수를 파견한 연산중은 출전 선수 대부분이 메달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여자 15세 이하부에 출전한 음하나(2학년) 선수는 고도의 집중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중부 에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함께 출전한 전하윤(3학년) 선수 역시 노련한 경기 끝에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자 15세 이하부에서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김민규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학년에 치우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탄탄한 선수층을 확인한 만큼 연산중학교 펜싱부의 향후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진구 교장은 “경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펜싱부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 대표로 선발된 연산중 펜싱 유망주들은 향후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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