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중 펜싱, 충남소년체전 ‘금·은·동’ 싹쓸이

  • 충청
  • 논산시

연산중 펜싱, 충남소년체전 ‘금·은·동’ 싹쓸이

여중부 음하나(2학년) 금메달, 남녀 에뻬 종목서 압도적 기량 과시
출전 선수 대부분 메달권 진입, 전국소년체전 활약 기대감 고조

  • 승인 2026-04-13 07:33
  • 수정 2026-04-13 08: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연산중학교
연산중학교는 4월 4일부터 천안 두정중학교에서 열린 ‘제54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펜싱 에뻬(Epee)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나란히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사진=연산중학교 제공)
논산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 펜싱부가 충남 소년체전 무대에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하며 ‘펜싱 명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연산중학교는 4월 4일부터 천안 두정중학교에서 열린 ‘제54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펜싱 에뻬(Epee)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나란히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단 4명의 선수를 파견한 연산중은 출전 선수 대부분이 메달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여자 15세 이하부에 출전한 음하나(2학년) 선수는 고도의 집중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중부 에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함께 출전한 전하윤(3학년) 선수 역시 노련한 경기 끝에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자 15세 이하부에서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김민규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학년에 치우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탄탄한 선수층을 확인한 만큼 연산중학교 펜싱부의 향후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진구 교장은 “경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펜싱부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 대표로 선발된 연산중 펜싱 유망주들은 향후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봉사위원단, 사랑의 연탄 봉사
  4.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5. 충청권 부동산 시장 뚜렷한 온도차… 혼조세 이어져
  1. [한성일이 만난 사람]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2.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3.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4. 천안법원, 병무청 지시 이행하지 않은 20대 남성 징역형
  5. 천안법원, 게임 핵 프로그램 배포한 20대 남성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명운을 건 건곤일척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안정론과 국민의힘의 정권견제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번 선거에선 단연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의 여야 성적표에 촉각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년 전 금강벨트 압승을 재현하려는 국민의힘과 당시 참패를 설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면서 전투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대선 1년 만에 치러지는 6·3 지선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향방을 가..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3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발표 이후 평소와 같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사흘 사이 대전지역 휘발유는 리터당 7.20원, 경유는 7.9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87.54원, 경유는 1978.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의 휘발유 가격은 19.03원, 경유는 16.47원 올랐고..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대전 소상공인들이 중동 전쟁 여파로 배달용기와 뚜껑, 비닐봉지, 일회용 수저, 종이컵 등 가격 인상에 시름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관련 품목에 대한 가격은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인데, 부수적 비용이 아닌 핵심 고정비용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포장재와 부자재 등의 가격이 전보다 급격히 인상되며 전체적인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다. 포장재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 전체적인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