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VS 조상호' 리턴매치… 13일 오늘 토론회 승부처

  • 정치/행정
  • 세종

'이춘희 VS 조상호' 리턴매치… 13일 오늘 토론회 승부처

13일까지 고준일·김수현·홍순식, 차례로 이춘희 캠프 합류
지난 주말 이를 두고 양 캠프 지지자들 사이 공방전 가열
오늘 6시경 대전 MBC 토론회로 마지막 진검승부 예고
당원과 시민들 마지막 판단의 기회… 14~16일 결선 투표

  • 승인 2026-04-13 09:40
  • 수정 2026-04-13 16: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조상호와 이춘희가 13일 최종 결선 토론회에서 맞붙으며, 이번 토론회는 당원과 시민들이 후보의 자질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마지막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최근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 속에서 양측은 각각 노련한 경험과 변화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으며, 토론회 종료 후인 14일부터 16일까지 권리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표가 실시됩니다.

유권자들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과 자족성장 동력 확보를 이끌 최적의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며, 경선 종료 후에는 사전에 약속한 공명선거 서약에 따라 원팀으로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KakaoTalk_20260413_091144623
기호 1번 이춘희 예비후보와 기호 2번 조상호 예비후보가 오늘 13일 마지막 토론회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사진=대전 MBC 제공)
'조상호 vs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간 리턴매치가 13일 오늘 최종 결선 토론회를 승부처로 맞이한다.

고준일·김수현·홍순식 전 예비후보 3인방이 5자 경선 패배 후 차례로 이춘희 후보를 지지하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만큼, '당원(50%)과 시민(50%)'들은 이날 토론회를 마지막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난 주말 양 후보 캠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네거티브와 비방에 가까운 설전과 공방전이 오가면서, 토론회야말로 후보들의 진면목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오늘 6시 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전 MBC 사옥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의뢰, 대전 MBC 주관으로 진행된다.

당원과 시민들은 2030년 세종시 완성기까지 행정수도 위상을 제대로 키워줄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누가 '인구 정체'와 '자족성장 동력 부재', '미래 비전 퇴색', '재정난', '공실 최고치' 등의 난제를 풀어줄 적임자인지 판단한다.

토론회 영상은 대전 MBC(https://youtube.com/channel/UCmOwgVyR_Faye31Wk5v38bw?si=TYeAJ8RfHS-78L58) 또는 델리민주(https://www.youtube.com/live/728ebck8TKg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토론회가 종료되면, 14일부터 16일까지는 본격적인 투표 국면으로 전환된다.

투표는 일정별 ▲권리당원 : 14일 온라인투표, 15일 받는 ARS 투표(총 3회), 16일 받는 ARS 투표(오전 9시~오후 2시), 거는 ARS 투표(오후 2시~4시) ▲세종시민 : 14일 받는 ARS 투표(총 3회), 15일 받는 ARS 투표(총 2회)까지 다른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해찬 전 대표 부재 아래 민주당 내부적으로 네거티브와 과거 문제 거론, 흠집내기, 진실 호도 등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 문제의 원인을 상대 탓에서 찾고 있는 부분도 씁쓸하다. 6.3 지방선거 마지막까지 원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실제 지난달 7일 경선 과정에서 5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당헌·당규 철저히 준수 △불공정 행위 및 조직 동원, 흑색선전, 상대 비방, 당원 명부 부정 사용 등의 일절 금지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나 분열 조장, 당의 단합 저해 행위 NO △경선 종료 후 최종 후보자의 선대위원장으로 적극 참여 등을 서로 약속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이춘희를 선택하면,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시 완성도가 달라진다. 아직 해결해야 할 복잡한 현안이 산적한 미완의 도시가 세종"이라며 "이런 세종에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검증된 역량이 필요하다. 준비된 시장, 검증된 실력을 갖춰 수많은 현안을 해결해온 이춘희의 노련한 경험만이 세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세종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 시민을 지키겠다. 본경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위해 조상호를 선택해달라"며 "본선 최강자 조상호가 국민의힘을 이기겠다. 변화의 길목에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빠르고 강하게 일할 시장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설계했고 세종의 미래를 키우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KakaoTalk_20260412_113518728
지난달 7일 5명의 예비후보가 서명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사진=민주당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천안시립문학관, 7월 개관 앞두고 임시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3.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자전거도로 개나리 묘목 식재
  4. 천안법원, 합의 없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실형'
  5. 천안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하늘그린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1.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13개 회원사, 12~13일 어울림 행사 연다
  2.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3. 당진 '꿀벌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4.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5.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