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지원

정부 추경 국회 통과…소상공인 지원 확대
청년 일경험 사업도 추진

  • 승인 2026-04-13 16:58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크기변환]전남도 중동상황 비상대책 TF회의1
전라남도 중동상황 비상대책 TF회의 모습.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 민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정부 추경에 반영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4월 27일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1차는 기초·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소득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대상과 세부 금액은 정부 확정 기준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소득계층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전남도는 비수도권에 해당해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 우대지역 5개 시군(담양·영광·영암·진도·화순)은 20만 원, 특별지역 11개 시군(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신안·완도·장성·장흥·함평)은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별도로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5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인터넷은행·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카드 연계 은행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지급은 (월) 끝자리 1, 6 (화) 2, 7 (수) 3, 8 (목) 4, 9, 5, 0 (금) 요일제 해제, 2차 지급은(월) 끝자리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이다.

이와 함께 정부 추경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확대됐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이 본예산 대비 3200억 원 증액됐으며 폐업 예정 및 경영위기 소상공인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246억 원 추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재도약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전국을 대상으로 156억 원이 반영돼,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 추경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이웃의 웃음이 돌봄이 되는 마을, 통합돌봄의 꽃을 피우다
  3.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4.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5.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