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라남도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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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

8개 시·군 3천 여명 순천 머물며 숙박·외식업 ‘활기’

  • 승인 2026-04-14 15:14
  • 수정 2026-04-14 16:23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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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종합우승 성과를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 4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바둑에서 1위를 축구, 복싱에서 2위를 골프, 농구, 검도, 씨름, 유도, 볼링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대회 기간 중 8개 시·군 선수 및 관계자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 내에서 숙박과 식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소비 활동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순천이 교통·숙박·먹거리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경기 참가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선수단의 추가 체류를 유도하며 소비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숙박·외식업 중심 직접 소비 및 연관 산업에 미치는 효과까지 총 경제유발효과는 약 23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품격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의 노력으로 이뤄낸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체육행사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각각 달성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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