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개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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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개사 육성"

농식품부, K-푸드 창업사관학교 1기 입교식
최종 50팀 선발… 창업 전과정 원스톱 지원

  • 승인 2026-04-16 17:00
  • 수정 2026-04-16 17:1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식품기업을 매년 100개씩 육성하기 위해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은 향후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와 지역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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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이 개최됐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정부가 올해부터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개 사를 선정, 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입교식은 K-푸드 창업사관학교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식품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제1기 K-푸드 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은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86팀이 지원했다. 이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 창업 의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팀이 선발됐다.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교육생은 앞으로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시제품 제작과 실전 판매 경험까지 제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농식품부는 K-푸드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의 젊은 인재가 식품기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50팀을 추가로 육성한다. 올해부터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개 사를 육성해 K-푸드 산업의 미래 주역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K-컬쳐와 K-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K-푸드 창업사관학교가 청년 창업의 성공 모델이 되어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과 국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NEXT 두쫀쿠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여해 본선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됐으며,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푸드폴리스마켓에 1년간 무상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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