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청소년 교육 현장 '활기' 체험·환경개선·진로지원까지 다각적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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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청소년 교육 현장 '활기' 체험·환경개선·진로지원까지 다각적 성장 지원

생태형 수업·급식환경 개선·학교밖 청소년 지원 확대…미래 인재 육성 기반 강화

  • 승인 2026-04-25 00: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지역 교육계는 성연초의 생태형 스포츠 수업과 서산중앙고의 급식실 현대화 증축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문 기관과의 협력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웹툰 등 예술 분야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와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전인적 교육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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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는 2026학년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공원과 성왕산 일대에서 3일간 생태형 스포츠 수업을 진행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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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는 23일 학교 도서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증축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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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애니즈 만화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지역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지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성연초등학교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형 스포츠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강화했다.

성연초는 2026학년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공원과 성왕산 일대에서 3일간 생태형 스포츠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걷기와 등산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체력 향상과 함께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교과과정과 연계된 이번 수업은 교실을 벗어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봄꽃과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서로 도우며 목표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유대감을 함께 키웠다.

학교 측은 안전한 수업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서산중앙고등학교는 급식실 현대화 증축 개소식을 개최하며 교육환경 개선의 성과를 공유했다.

서산중앙고는 23일 학교 도서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증축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증축으로 기존 508.14㎡였던 급식실이 889.02㎡로 확대돼 약 75% 규모가 증가하면서,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식사해야 했던 학생과 교직원 950여 명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만든 음료, 원예과의 꽃꽂이, 식품과 학생들이 준비한 다과와 답례품, 기계과에서 제작한 기념 표지목 등은 학생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김교학 교장은 "급식실 증축을 통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애니즈 만화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 분야 진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드로잉과 웹툰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은 학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받고,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센터는 그동안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화 센터장은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산지역 교육 현장은 체험 중심 교육,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진로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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