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고유가 지원금 신청 대응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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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고유가 지원금 신청 대응체계 본격 가동

  • 승인 2026-04-26 13: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원특례시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금 집행 준비를 마치고 신청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 불안 등 복합 경제 상황 속에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담 조직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1단계 대응을 진행한 뒤, 7월 말까지 후속 운영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전담 조직은 총괄 관리, 지급 운영, 현장 지원, 전산 처리, 홍보, 민원 대응 기능으로 나뉘며,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연계해 신청 창구를 분산했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따라 구분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 원, 일반 시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는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일정 역시 대상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취약계층은 두 차례 중 한 번 신청할 수 있고, 일반 대상자는 별도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신청 초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을 나눠 방문 인원을 분산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 수단은 카드 충전, 지역화폐, 선불카드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과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화폐는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선불카드를 사전에 대량 확보하는 한편, 거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방문 접수도 병행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추진한다.

한편 신청 정보 안내는 '국민비서'와 민간 플랫폼을 통해 사전 제공되며, 지원금은 주소지 기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일정 규모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전통시장 중심으로 제한되며, 사용 기한 이후 남은 금액은 환수된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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