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The 안심식당' 50곳 확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박차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The 안심식당' 50곳 확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박차

위생 기준 강화 및 인센티브 지원, 시민 신뢰 기반 외식환경 구축

  • 승인 2026-04-27 07: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The 안심식당' 신규 지정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올해 50개소 지정을 추진합니다.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스티커와 위생용품 지원 및 온라인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개인 접시 사용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서산시는 지정 이후에도 불시 점검을 통해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입니다.

4. 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보건소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The 안심식당' 신규 지정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총 50개소 지정을 목표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업소를 대상으로 참여를 받고 있다. 포장·배달 전문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제 이용 환경에서의 위생관리 수준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The 안심식당'은 감염병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된 외식문화 개선 정책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개인 접시 사용과 덜어 먹기 문화 정착, 위생적인 수저 관리, 정기적인 소독·방역 등 기본적인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시가 가능한 지정증과 스티커가 제공되며,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와 지도 서비스에 'The 안심식당' 정보가 표출돼 업소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산시는 지정 이후에도 사후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준 미달 시에는 지정 취소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홍보도 병행한다. 지역 내 외식 소비 패턴과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식당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The 안심식당은 단순한 위생 인증을 넘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외식문화 정책"이라며 "음식점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운영이 더해질 때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외식 환경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정책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