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6년 해수욕장 운영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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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 해수욕장 운영계획 확정

대천·무창포 개장 앞두고 안전요원 확충·부당요금 근절 등 전방위 대책 마련

  • 승인 2026-04-29 10:1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2026년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공식 확정했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대천·무창포 두 해수욕장의 운영 일정과 안전·환경 관리 방안을 논의한 뒤, 29일 공식 발표했다.

개장 일정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각각 운영된다. 입욕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로 조정된다.

안전 관리 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소방서와 인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에 151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개장 기간 외에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개장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13명, 무창포해수욕장 4명의 요원이 상시 투입돼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환경 관리 측면에서는 쓰레기 수거 횟수를 하루 2회로 늘리고, 공중화장실과 백사장 등 주요 시설에 환경정비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요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전요금게시제 운영과 물가특별관리를 병행해 부당요금 근절을 추진한다. 무창포 계절영업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머드축제 기간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가 운영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 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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