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역명부기 입찰 추진…86개 역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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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명부기 입찰 추진…86개 역사 대상

환승역·상권 밀집역 관심…도시철도 광고 활용 확대

  • 승인 2026-05-06 11: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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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명부기 적용 예시 이미지.(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도시철도 역명이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홍보 플랫폼 역할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사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 경쟁도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4호선 86개 역사를 대상으로 역명부기 유상판매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 이름에 기관이나 기업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방식이다. 역사 내 안내판과 노선도, 열차 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함께 노출된다.

특히 환승역과 상권 밀집 지역은 광고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은 단순 역명 노출보다 반복적인 생활 접점을 활용한 홍보 효과에 있다는 평가다.

최근 도시철도 이용 공간이 광고와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면서 역명부기 사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중심으로 경쟁 역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부산교통공사는 낙찰 기관에 일정 기간 역명부기 사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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