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베트남 껀터시, 경제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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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베트남 껀터시, 경제협력 체계 구축

첨단산업·투자 교류 확대 추진…아세안 시장 협력 강화

  • 승인 2026-05-07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산업과 투자 중심의 실질 협력 단계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아세안 시장 성장에 대응한 도시 간 연계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부산시는 7일 베트남 껀터시와 미래산업 중심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핵심 거점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과 투자, 교육·연구, 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비롯해 기업 교류와 투자 연계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점이 눈길을 끈다. 핵심은 부산 기업의 아세안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신흥시장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신흥시장 성장 흐름에 대응해 해외 도시와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확대하면서 기업 진출 지원 역할도 강화되는 추세다.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물류 네트워크 확보 경쟁 역시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협력을 지원하면서 아세안 시장과 연계한 경제협력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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