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 지원", 서산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속도

  • 승인 2026-05-09 07: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와 요양 등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서산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는 정기적인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중심의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절차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향후 퇴원 환자와 독거노인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시민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clip20260509073234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의료와 복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산시는 올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과 집에서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서산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통합지원협의체 구성과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 지역특화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등을 추진하며 사업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통합돌봄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대상자 지원 절차 정비, 지역특화서비스 운영 기반 마련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사업 안정화에 나섰다.

특히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월 2회 정기적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상황에 맞는 실현 가능한 돌봄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읍면동 중심의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환자와 장기요양 대기자, 독거노인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재택의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체계 구축에도 집중해 '서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해 의료·복지·돌봄이 연계된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