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식품부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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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식품부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선정

공간 재구조화 정책 실행 핵심 거점 도약

  • 승인 2026-05-07 15:50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사진3)마을리더아카데미
전남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한 마을리더아카데미.(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으로 공식 선정, 농촌공간 정책 실행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시군 단위 전문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초지원기관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장에서 종합 발전 계획이 실제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그동안 시군 역량 강화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촌공간계획은 시설 조성이나 토목 중심 사업이 아닌 주거와 산업, 환경, 복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공간 재편 전략이다. 이에 행정 단독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를 지속 관리하고 주민 의견을 구체화할 전문 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초조사 및 공간 진단, 주민 참여 기반 거버넌스 구축, 농촌 협약 연계 구조 설계, 지역 공동체 및 운영 주체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 마을 단위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준공 이후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느끼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며 "담양군이 누구나 살고 싶고 일과 삶,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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