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방문 시작되는 영월… 군민 참여로 지역 건강정책 바뀐다

  • 충청
  • 공주시

조사원 방문 시작되는 영월… 군민 참여로 지역 건강정책 바뀐다

영월군, 5월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주민 건강 실태 반영한 맞춤형 정책 활용 기대

  • 승인 2026-05-11 09:18
  • 수정 2026-05-11 16:2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제공)
오는 5월 중순부터 영월지역 곳곳에서는 조사원들의 가정 방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영월군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들어가면서다.

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이 대상이다. 조사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가 단순 통계자료를 넘어 실제 지역 보건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과 예방 중심 정책 수립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 사업이나 주민 체감형 보건서비스 확대에도 조사 결과가 기초자료로 쓰일 전망이다. 보건소는 조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생활 실태가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조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와 질환 관리, 의료 이용 등 주민 건강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든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향후 주민 건강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5.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2.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