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 동선 달라진다…‘북벽 물고기 정원’ 새 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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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관광 동선 달라진다…‘북벽 물고기 정원’ 새 명소 부상

구인사·온달관광지 연계 효과 기대…체류형 관광 확대 가능성 주목

  • 승인 2026-05-12 08:4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북벽 물고기 정원을 관람하는 모습(1)
단양군 영춘면에 조성된 '북벽 물고기 정원'이 구인사 방문객들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북벽 물고기 정원을 관람하는 모습(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 관광권이 기존 사찰·동굴 중심에서 체험형 관광까지 확장되는 분위기다. 구인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방문 흐름이 북벽과 온달관광지, 체험시설 등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관광 동선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곳은 영춘면에 조성된 '북벽 물고기 정원'이다. 이 시설은 다양한 국내외 민물고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자연 친화적 관람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구인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보는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연계 관광지 가능성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사찰 신도 4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전시시설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업계 안팎에서는 영춘면 일대 관광 흐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는 구인사 방문 후 온달관광지와 온달동굴 등을 찾는 일정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체험·휴식형 시설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관광 패턴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벽 물고기 정원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결될 경우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복합 관광 코스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단양군은 앞으로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 홍보를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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