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앙공원 2~3지구 잇는 보행녹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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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공원 2~3지구 잇는 보행녹도 착공

단절된 녹지축 연결해 공원 이용 편의·접근성 ↑
5월 13일 착공...내년 5월 준공 목표

  • 승인 2026-05-12 09: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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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중앙공원 2~3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녹도 설치사업을 오는 5월 13일 착공한다(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공원 2~3지구를 연결하는 보행녹도 설치사업을 오는 1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중앙공원은 지난 2005년 조성된 길이 3.9㎞, 폭 100m 규모의 띠 형태 공원으로, 도심 속 녹지축이자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총 9개 지구로 나뉘어 있어 시민들이 공원 이용 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20년 '가온교'와 '월운교' 등 보행녹도를 설치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보행녹도는 중앙공원 2지구와 3지구를 잇는 시설로,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폭 3.5m, 주교량 38m, 총연장 111m 규모의 강관 거더교 형식으로 설치된다. 단순한 연결 기능을 넘어 공원 및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상징성과 경관성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12개월이며,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 안전 확보와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보행녹도 설치사업은 중앙공원의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중앙공원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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