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전남 유일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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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전남 유일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3대 사업 '그린드슬램'달성
3년간 33억 확보…광양만권 강소기업 AX 전환 지원 확대

  • 승인 2026-05-12 16:03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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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2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립순천대는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대중소상생) ▲K-하이테크 플랫폼(K-HP) 사업에 이어 ▲AI특화 공동훈련센터까지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3대 특화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광주·전남지역 내 단일 대학으로서 이 3가지 주요 훈련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곳은 국립순천대학교가 유일하다.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연간 약 11억 원 규모로 3년간 총 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립순천대는 이를 활용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OpenAI 유료 서비스 지원 ▲무료 AX_PBL 진단·컨설팅 ▲금요살롱 프로그램 지원 ▲AI Accreditation 인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역 강소기업들의 실질적인 AX(AI Transformation)를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검증된 운영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가 있었다. 대학 측은 기존 K-HP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사업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고성능 GPU(H100·H200·DGX) 인프라와 'HyperAI&ESG 검증심사연구소'를 구축해 독보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재직자 훈련 사업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립순천대 미래산업인재양성사업단 책임자인 심현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권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재직자가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지역 산업 전반에 개방하고 인공지능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인재 육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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