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총 40억 원 투입,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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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총 40억 원 투입,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 조기 추진

전기승용차 및 화물차 194대 보급 "친환경 교통 전환 속도"

  • 승인 2026-05-13 07: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 고유가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당초 7월 예정이었던 '전기자동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5월로 앞당겨 시행하며 총 194대의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90일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법인 등으로, 차종별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향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추가 보급 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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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기자동차 2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시민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당초 7월 추진 예정이었던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시민 수요 증가와 친환경 교통 전환 정책에 맞춰 5월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149대와 전기화물차 45대 등 총 194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구매 시 최대 1180만 원, 전기화물차 구매 시 최대 1억8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차량 성능과 유형, 환경부 보조금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서산시는 최근 고유가와 탄소중립 정책 확대에 따라 전기차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보급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업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는 연료비 절감 효과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기오염 저감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기승용차는 오는 15일부터, 전기화물차는 2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사업 신청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서산시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급 물량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 구축과 이용 편의 향상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친환경차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공공 및 생활권 중심 충전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최근 중동발 고유가 상황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3차 보급사업도 추가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세부 사항과 지원 가능 차종, 신청 절차 등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문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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