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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12일 군민체육관에서 2026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열었다.(사진=청양군 제공) |
군은 12일 군민체육관에서 '2026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열고 중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내 중학교 4개교 학생 46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운영했다. 올해 행사는 단순 체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 분석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직업흥미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유형별 진로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부스를 찾아 직업군과 학과 정보를 탐색했다.
현장에는 진로 멘토링과 직업 체험, 학과 체험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과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교육기관 연계도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립대 RISE사업단이 참여해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청양고와 정산고는 진학 상담과 학교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교육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이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연계한 사후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미 청소년재단 관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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