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4호 공약 '부산형 AI' 발표… 데이터·일자리 집중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4호 공약 '부산형 AI' 발표… 데이터·일자리 집중

AI 데이터허브·청년일자리 추진

  • 승인 2026-05-13 14: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photo_2026-04-03_16-44-55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공공데이터 기반의 '부산형 AI 전략'을 내세우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산업 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3일 제4호 공약으로 '부산형 AI 공약'을 공개하고 데이터 중심 AI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항만·해양·조선·제조·금융·시민생활 분야 데이터를 AI 학습과 산업 활용 기반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연계하는 '부산 AI 허브'를 조성하고 200종 이상의 공공데이터 API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항만과 해양, 조선, 제조 산업 등에 AI 기술을 접목한 지역 특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사상지역은 제조 기반 피지컬 AI 실증구역으로, 영도는 해양 피지컬 AI 실증구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단계별 AI 산업 확대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청년 일자리 5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전날 열린 부산MBC TV토론에서 전재수 후보의 AI 공약을 비판하며 차별성도 부각했다. 그는 "데이터 전략 없이 물리적 거점만 조성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부산형 데이터 허브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AI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통해 동북아 AI 허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4.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5.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