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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
박 후보는 13일 제4호 공약으로 '부산형 AI 공약'을 공개하고 데이터 중심 AI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항만·해양·조선·제조·금융·시민생활 분야 데이터를 AI 학습과 산업 활용 기반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연계하는 '부산 AI 허브'를 조성하고 200종 이상의 공공데이터 API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항만과 해양, 조선, 제조 산업 등에 AI 기술을 접목한 지역 특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사상지역은 제조 기반 피지컬 AI 실증구역으로, 영도는 해양 피지컬 AI 실증구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단계별 AI 산업 확대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청년 일자리 5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전날 열린 부산MBC TV토론에서 전재수 후보의 AI 공약을 비판하며 차별성도 부각했다. 그는 "데이터 전략 없이 물리적 거점만 조성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부산형 데이터 허브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AI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통해 동북아 AI 허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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