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시각장애학생 진로체험 지원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시각장애학생 진로체험 지원 확대

대전맹학교 학생 대상 대학 탐방 진행

  • 승인 2026-05-13 14: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513-155-(첨부) 부산모습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골볼 경기장에서 대전맹학교 선수들의 경기용 보호장비 착용을 돕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적응 지원에 나섰다. 대학 생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5월 12일 대전맹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은 대전맹학교 학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 학습 지원 제도와 대학 생활 안내가 진행됐으며, 부산대 특수교육과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진학 이후의 생활과 지원 환경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 측은 단순 견학을 넘어 장애학생들이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대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골볼 종목 운영 지원에도 참여했다. 현장 경험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와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산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대학 진학 이후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교류 활동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대전 한 학교서 학생 등 19명 구토·발열 증상
  3.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대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어디까지?
  4.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5. 광주 사건 이후 판암동 흉기 살해 전례에 경찰 예방활동 강화
  1.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2.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3.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4. 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5. 충청권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 논의 한 달간 보류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이뤄진다. 세 가지 이상 중복 증상을 호소하는 교직원과 학생은 전날 19명에서 이날 20명으로 늘었으며 복통이나 설사 등 일부 증세만 보여 학교에 결석한 학생은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일보 5월 12일 자 6면 보도> 12일 대전교육청과 해당 초등학교에 따르면 전날과 앞선 주말부터 구토와 설사 등을 호소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나타나며 11일 학교급식 식중독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가동됐다. 11일 기준 교직원 3명과..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73명의 인명 피해를 낸 안전공업(주)의 주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화재가 발생한 문평공장에 이어 대전산업단지 내 대화공장에서도 다수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서 사업장 곳곳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마성균)은 12일 안전공업 대화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법처리 32건, 과태료 부과 29건(약 1억 2700만 원), 시정개선 9건 등 총 70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안전공업은 지난 3월 20일 대덕구 문평동 소재 문평공장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