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년자산 1억’ 공약 힘실은 청년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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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청년자산 1억’ 공약 힘실은 청년 정치인들

청년정착 위한 자산정책 강조

  • 승인 2026-05-13 23: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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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국민의힘 부산지역 청년 출마자들이 13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청년 자산 1억' 공약에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우현 부산시의원과 박창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등 45세 미만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문제를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지역 성장 구조와 연결된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청년 출마자들은 저성장과 자산 격차 확대 속에서 노동소득만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취업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장기 구조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 청년층의 금융부채 증가와 수도권 이동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단순 일자리 공급만으로는 청년 유출 흐름을 막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박 후보의 '청년 자산 1억' 공약은 청년이 장기 저축을 이어갈 경우 공공 지원을 결합해 자산 형성을 돕는 방식이다. 청년층이 부산에서 결혼과 주거, 미래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데 정책 초점이 맞춰졌다.

송우현 부산시의원은 "청년이 부산에서 도전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결국 도시 경쟁력과 연결된다"며 "청년 자산 정책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박형준 후보는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커진다"며 "청년 정치인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체감도 높은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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